그린 향수 green note 알아볼까요

날씨가 더워지면서

포근한 향수, 스파이시한 향수는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그린 향수 green note

를 꺼낼 때가 되었는데요.

 

 

센트진의 스페셜 에디터, 초루짱님이 쓰신

그린 향수 green note 에 관한 글로

취향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꼭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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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피 그린(Leafy green)

리피그린은 그린 노트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세부 노트입니다.

 

화장품, 샴푸, 바디제품, 섬유유연제 등

여기저기 사용되지만, 잎냄새를 확 느끼시진 못하실 수 있어요.

감지하지 않을 정도로만 소량 사용하여

향취를 잘 발산하게 만들어주는 역할로 쓰기 때문이랍니다.

 

필요에 따라 존재감 있게 사용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그린티노트 입니다.

주로 시트러스와 같이 사용하며 많은 양의 리피그린을 사용합니다.

 

 

2. 카시스 그린(Cassis green)

카시스 보다는 블랙커런트 (Blackcurrant) 가 익숙하시죠?

카시스 그린은 블랙커런트 그린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리피 보다는 조금 더 톡 쏘는 듯한 느낌이 있지만

그린이라는 임팩트를 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노트입니다.

 

블랙커런트는 특히 향수에서 많이 보실 수 있어서

친근하게 느껴지는 노트죠.

프루티노트와 잘 사용한다면

와인처럼 잘 숙성된 과일의 느낌을 줄 수 있답니다.

 

 

3. 바이올렛 그린(Violet green)

바이올렛은 우리말로 제비꽃입니다.

그래서 그린 향취와 함께 파우더리한 느낌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다른 그린 노트보다 덜 날카롭고 부드러운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4. 갈바넘 그린(Galbanum green)

갈바넘, 좀 생소하시죠?

갈바넘의 향은 마치 풀을 베고 난 뒤 풍기는 풀 비린내 같아서

쉽게 맡을 수 있는 냄새는 아니랍니다.

 

이런 독특한 향을 어디에 쓰는지 아주 궁금하실거예요.

갈바넘 그린은 그린 노트 중에서도 가장 강도가 좋아서

조금만 사용해도 효과가 확실하답니다.

그래서 보통 샴푸 향에 사용됩니다.

 

 

5. 아이비 그린(Ivy green)

아이비는 포도과의 다년생 낙엽덩굴성 식물,

담쟁이덩굴을 말합니다.

담쟁이덩굴같이 초록 잎의 냄새가 느껴지지만

매우 신선하고 시원한 향취를 가진 것이 특징이고

일부분 스파이시한 느낌이 있습니다.

 

타 노트는 많은 양을 사용하게 되면

날카롭고 매운 향취가 도드라지지만,

아이비 그린을 사용하게 되면

밀키(milky)하고 부드러운(soft) 향취를 가지게 됩니다.

 

 

6. 피그 그린(Fig green)

최근 니치퍼퓸에 많이 사용되기 시작한 노트입니다.

달콤한 무화과 잎처럼 느껴지며

톡 쏘는 듯한 느낌이 매력 포인트에요.

 

보통 프루티 노트와 함께 쓰며,

스파이시한 향취도 가지고 있어서

플로럴 노트에 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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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향수에 쓰이는 green note.

여러 세부 노트들이 사용된

대표적인 향수들이 궁금하신가요?

 

센트진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실 수 있답니다.

센트진 | SCENT_ZINE (scentzine.com)

센트진 | SCENT_ZINE

 

더워지는 지금, 나의 취향에 딱 맞는

프레쉬한 향수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