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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즈 노트 Rose note 로사 센티폴리아 다마세나
    센트진 2024. 6. 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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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 좋아하시나요?

    장미꽃은 보아도, 향기를 맡아도

    너무 좋은 꽃이 아닐까 합니다.

     

    출처) Pexels

     

    장미의 꽃말은 색깔에 따라 다르다고 해요.

    빨간 장미의 꽃말은 아름다움·불타는 사랑·기쁨이고,

    흰 장미는 순결·존경·비밀,

    분홍 장미는 행복한 사랑·사랑의 맹세라고 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출처) Pexels

     

    5월은 장미의 계절이었죠.

    향수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플로럴 노트가

    바로 로즈 노트 입니다.

     

    센트진 객원에디터, 초루짱님의

    Rose note에 관한 정성스러운 글을 올려봅니다.

     

    장미향 좋아하신다면, 궁금하셨던 부분이 있지 않을까요?

     


    색색의 장미들

     

    로즈 노트는 누구나 쉽게 경험한 노트라

    장미향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향기를 만들 때 쉽게 만들 수 있지만

    또한 쉽게 만든 만큼, 고급스럽게 표현하기 어려운 노트 중 하나입니다.

     

    비싼 로즈 오일

     

    장미오일은 어떻게 얻어질까요?

    늦은 밤부터 이른 새벽까지

    이슬을 머금은 로즈 꽃잎만을 채취한 뒤

    보통 물과 함께 섞어서 끓인 수증기에서 얻습니다.

     

    장미오일은 천연 오일 중 가장 비싸게 거래가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로즈 꽃잎 5,000kg을 추출하면

    약 1kg 정도의 오일만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소비재물과 관련하여 생성물에 대한 몰의 양을

    수율(yield) 혹은 수득률이라 합니다.

    로즈의 수율은 약 0.02%며

    소비재는 많이 사용했는데 생성물이 적어지면

    수율이 낮아지고 가격도 비쌉니다.

    반대로 수분이 많은 시트러스의 케이스는

    상대적으로 수율이 높기 때문에

    가격이 좀 더 저렴한 편이죠.

     

    그리고 로즈 꽃잎을 5,000kg을 채취하려면

    사람의 노력과 시간이 많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로즈 뿐만 아니라

    다른 꽃잎에서 추출하는 플로럴 오일(자스민, 제라늄 등)

    도 고가에 거래됩니다.

     

    https://youtu.be/26pEG7Ghgpg?si=MbopG4r2wfwri3ge

     

    로즈는 향료로서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소개할 로즈 노트는, 용매로 추출하는

    모로칸 로즈(Moroccan rose), 로사 센티폴리아(Rose Centifolia)입니다.

    주산지는 모로코 남동부이며,

    따뜻하고 풍부하며 스파이시한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할 로즈 노트는,

    로즈 오또(Otto of rose) 혹은 로사 다마세나(Rose Damascena)입니다.

    증류로 얻어지는 장미향으로

    대표적인 주산지는 불가리아이며 불가리아 로즈라 불립니다.

    따뜻하고 풍성한 꽃향과 약간의 스파이시함,

    꿀 같은 노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로즈 노트가 잘 표현된 향수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beautyfresh.com

     

     

    첫 번째는 조말론의 레드 로즈 입니다.

     

    이 향수는 검붉은 장미를 순수하게 잘 표현했어요.

    스파이시한 느낌이 강렬하지만,

    다른 향기의 혼합 없이

    로즈를 구성하는 원료로 배합되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장미의 날 것 그대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장점이라면,

    후취가 부드럽지 않게 남는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러나 본래의 장미향을 추구하신다면 추천합니다.

     


    출처) thebodyshop.com

     


    두 번째는 더바디샵의 브리티시 로즈입니다.

     

    장미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로 잘 표현했습니다.

    탑 노트의 greeny함으로 활기차게 시작되며

    부드럽고 포근한 장미꽃다발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순수한 장미의 느낌은 아니지만,

    하얀 아이리스 노트와 결합하여

    깔끔한 향기로 만들어 줍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 가볍게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향수입니다.

     


    출처) scentfie.com

     

    그 다음 소개할 장미 향수는

    메종프란시스 커정의 아라로즈입니다.

     

    이 제품은 탑 노트의 베르가못과 오렌지를 사용하여 상큼하게 시작합니다.

    미들 노트에는 매그놀리아와 바이올렛을 함께 넣어

    불가리아 로즈를 요즘 트렌드에 맞는

    모던한 플로랄의 느낌으로 만들어 줍니다.

    튀지 않는 장미 향을 원하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더 자세한 기사와 로즈 노트 추천은

    센트진 홈페이지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centzine.com/

     

    센트진 | SCENT_ZINE

    센트진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구매해왔습니다 :) 1호, 2호 그리고 이번 3호도 역시 구매했어요! 지금까지 제가 궁금하고 좋아하는 향조들이 주제여서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니치향수나 시중에서

    www.scent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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