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어코드 로즈 향수

향수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꽃이

어떤 꽃이세요?

 

전, 장미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출처)픽사베이.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

보통 빨간 장미를 보통 떠올리시지만,

향수에 쓰이는 로즈오일에는

Rosa damascena와 Rosa centifolia

이 두가지가 주된 품종으로 쓰입니다.

 

장미향은 단독으로도 너무나

우아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싱글 플로럴 어코드로도  향수에

자주 쓰이게 되는데요.

 

우아하고 향기로운 장미 향기에

풍덩~ 빠져~ 보시겠습니까? ^^

 

 

 

 

 

로즈 다마스크는 터키, 불가리아 등지에서 재배됩니다.

수증기 증류법으로 오일을 추출하게 되는데

많이 들어보신 로즈 오또가

이품종의 로즈오일이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양배추처럼 겹겹이 꽃잎을 가지고 있어

로즈 캐비지라 불리는 로즈 센티폴리아는

프랑스 등의 유럽에서 주로 재배됩니다.

 

로즈오일은 고대부터 사용되어 왔죠.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장미목욕은

유명한 일화 중 하나입니다.

 

 

 

로즈오일은 비쌉니다.

자스민처럼 손으로 수확하는 것은 기본이고,

수율이 정말 낮기 때문이죠.

좀 저렴하기만 했어도, 

저도 장미목욕 한번 해보는건데 말이죠.

 

에센셜 오일 수율이 단 0.02~0.03%라니...

정말 엄청난 장미꽃잎에서

소량의 오일만 얻을 수 있어서

비쌀 수 밖에 없겠구나 싶습니다.

 

이러한 로즈가 메인으로 들어간 향수로

딥디크의 오로즈와

톰포드의 로즈프릭이 떠오르네요.

 

 

출처)프래그런티카.

2012년 출시된 플로럴 프루티 딥디크의 향수입니다.

로즈, 자스민, 제라늄이 미들노트지만

아무래도 메인은 로즈인듯한 향입니다.

 

 

출처)프래그런티카.

May Rose, Bulgarian Rose, Turkish Rose가 들어간

톰포드의 로즈프릭입니다.

톰포드답게 비싸구요.

올 8월부터 비싼가격에서 또

가격을 올린다고 하죠?

 

첫향에 페퍼와 강황이 너무 강해

로즈라 하기엔 말이 많지만

그래도 향수병부터 핑크핑크 하니까요.

 

이렇게 싱글플로럴의 대표주자

로즈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번엔 또 다른 향을 함께 즐겨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