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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선모 메종마르지엘라 레이지선데이모닝
    센트진 2023. 8. 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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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종마르지엘라 레플리카 라인에

    가장 핫한 것은?

    네, 바로 레선모라고들 하는

    레이지선데이모닝

    Lasy Sunday Morning 입니다.

     

    메종마르지엘라 레플리카 라인은

    모두 EDT 오 드 뚜왈렛이죠.

    그래서 좀더 가볍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 느낌에 딱 어울리는 향이

    바로 레선모, 레이지선데이모닝이 아닐까 해요.

     

     

    딱, 레선모의 이미지 아닐까요?

    일요일 아침, 게으름 부리며

    침대를 뒹굴거리는 느낌...

    새하얀 침대시트와 포근한 이불,

    부드럽고 따뜻한 햇살.

    향수와 네임과 침대이미지가

    너무도 잘 어울려요.

     

     

    출처)프래그런티카. 머스크는 빼놓을 수 없는 향조죠. 레선모의 머스크는 관능적이라기보단, 아주 깔끔한 느낌입니다.

     

    메종마르지엘라 레플리카의 보틀디자인은

    참 깔끔하고 이뻐요.

    여성스럽고 화려한 보틀도 이쁘지만,

    이렇게 깔끔하고 편안한 디자인도

    힙하지 않나요? ^^

     

    저는, 첫향에 바로 머스크가 치고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레선모에 대부분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을 느끼는데

    가장 큰 지분을 가진 것이 바로

    머스크가 아닐까 합니다.

    거기에 신의 한수, 알데하이드가 더해졌구요.

     

    향 중반으로 갈수록

    로즈와 화이트플로럴, 아이리스 등이

    어울어지며, 플로럴부케 느낌을 줍니다.

    그렇지만, 깔끔한 느낌은 잃지 않아요!

     

     

    출처)프래그런티카.

    조향사분은 Louise Turner입니다.

    지보단 소속으로, 플로럴한 향수를 멋지게 만드시는 분이죠.

     

    미스디올 블루밍부케도 이분 작품입니다.

     

     

    출처)프래그런티카.

    향의 진행은 꼭

    탑, 미들, 베이스로 가지는 않는것 같아요.

    베이스에 있는 것들이 탑부터 치고 올라오기도 하고,

    탑과 어울어져, 탑노트 혼자만 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레선모는 플라워부케라는 느낌을

    받지는 않는데,

    그 향의 진행이 매우 깔끔하게 느껴지면서

    심심하지 않은 풍성함을 심어주어

    더욱 매력적이에요.

     

     

    출처)프래그런티카.

     

    EDT이기에 지속시간이 짧고, 잔향도 약한 편입니다.

    그렇지만 향의 느낌과는 딱 어울리는

    지속시간과 잔향이라 생각해요.

     

    레이지선데이모닝은 사실,

    성별 구별없이 중성적으로 써도 좋다~

    라는 느낌을 줍니다.

    깨끗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호불호도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데일리로 딱이구나 싶었습니다.

     

     

    저번에 뷰티살롱 프래그런스 컨설팅 가서

    언타이틀드 로를 사가지고 왔을 때,

    이 레이지 선데이 모닝 7ml 샘플을 받았는데요.

     

    스프레이 형태는 아니지만,

    종종 레이어링 하거나

    오후 외출에 잘 쓰고 있답니다.

     

    제기준 3시간정도까지 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지속력은 짧지만,

    오후에 한번더 뿌려준다면

    사계절 무난한 향수가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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