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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진, 과연 뭐하는 곳인가(향수시향지와의 연관성은)센트진 2023. 10. 26. 08:09반응형
요즘 제가 블로그를 좀 오래 쉬었죠?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뉴스레터 11월 5일 오픈예정, 홈페이지 비슷한 시기 오픈예정,
월간매거진 샘플협력회사 접촉하며
입체북을 제작해주실 업체 컨택.
그리고 홈페이지 내 에스크로 서비스와
통신판매업 신고절차 밟고 있구요.
다른 사장님들도 다들 지나셨던 길이지만
요즘들어 다들 정말 바쁘고 힘드셨겠구나, 싶어요.
그래도 힘내야겠죠?
전국의 사장님들! 힘내세요!
SCENT_ZINE은 뭐하는 곳일까요?
향수를 만드나요? 아니오.
향수를 판매하나요? 아니오.
그럼요?
네, 센트진은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향수 시향지를 넣은 월간 매거진을 발간합니다.
왜 그런 생각을 했냐구요?
옷은 Look Book을 보고 구매하는데
왜 향수는 Smell Book이 없을까
했기 때문이었어요.
향기는 퍼져나갈 때 가장 멋집니다.
좋은 향은 누구든 즐길 수 있구요.
향을 말로, 글로 설명할 수는 없잖아요.
진짜 향은 맡아봐야 아는 거 아니겠습니까.
향기가 퍼지듯, 중심의 반원에서 퍼져나가는
센트진의 로고는
위에서 퍼지고, 아래에서 퍼져
결국엔 만나게 됩니다.
향과 향의 만남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어요.
가운데 반원을 물방울 모양으로
똑 떨어지는 느낌을 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나오지 않아 포기했답니다. ㅎㅎ
향기를 맡아보고 사고 싶지만
여러 이유 때문에 직접 가지 못하게 됩니다.
저의 경우엔, 부산에 살고 있다 보니
매장이 없는 경우가 참 많았어요.
저보다 더 매장이 없는 곳에 살고 계시면
시향해보고 구매하시고 싶더라도
기회가 없어서 선뜻 향기를 즐기지 못하실 것 같았습니다.
바쁜 일상에, 매장까지 나갈 시간이 없는 경우도 많고
왠지 매장가면 사야만 할 것 같은 부담감에
시향을 해보고는 싶지만, 그냥 돌아 나왔던 경우.
없으셨나요? 저는 꽤 있었답니다.
향수를 살만한 비상금은 없는데
새로나온 향기는 궁금할 때 말이죠.
그래서 매달, 엄선한 향기를 직접 맡아보시게
보내드리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머릿속으로 생각한 향기와
직접 맡아보는 향기는
다르니까요.
향수광고회사의 마케팅비용 일부분을
소비자에게 집행한다면,
소비자는 직접 향을 맡아보고
좋아하는 것으로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헐벗은 모델들이 나오는 향수광고를 보고
이거 꼭 사고싶은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잖아요.
대부분 이 향이 어떤 냄새인지, 내가 좋아하는 향인지,
나에게 어울리는 향인지가 가장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1주일에 한번, 향기에 관한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1달에 한번, 진짜 향기가 담긴 시향지를 넣은
매거진을 발간합니다.
센트진은 향수마케팅회사입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마케팅 방법을 제시합니다.
저라면, 이런 스타일의 마케팅을 통해
향수를 사겠어 라는 기획입니다.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86157
11월 5일, 센트진의 첫 뉴스레터가 시작됩니다.
첫구독자분들 대상으로
커피기프티콘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저도 첫만남 두근두근 하구요,
잘하고 싶다는 욕심도 생깁니다.
센트진은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저, 전달해드립니다.
함께 하실 부운~~ 구독!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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