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향수 블룸 Gucci Bloom & 플랭커

꽃향기 좋아하시나요?

꽃 하면 보통 장미를 떠올리시지만

저는 가장 좋아하는 플로럴향이

투베로즈(Tuberose) 랍니다.

 

수선화과의 투베로즈는 멕시코가 원산지에요.

멕시코를 정복한 스페인 사람들이

유럽에 소개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죠.

 

투베로즈가 풍기는 향은 관능적이기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젊은 여성은 애인과 투베로즈 밭을 밤에 걷는 것이 금지되기까지 했다고 하죠? ^^

정신줄을 놓을(?) 정도로 매력적인 투베로즈.

그 투베로즈가 메인인 구찌 블룸(Gucci Bloom)은

2017년 런칭해서 메가 히트하게 됩니다.

 

 

 

 

그리고 엄청난 플랭커 향수들이 나오게 되죠.

플랭커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이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려요~

오리지널 향수의 뉴버전 스핀오프, 같지만 다른 플랭커 Flanker :: 센트진 (tistory.com)

오리지널 향수의 뉴버전 스핀오프, 같지만 다른 플랭커 Flanker

 

그럼 이 구찌 블룸의 사랑스러운 플랭커들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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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블룸 아쿠아 디 피오리 Gucci Bloom Acqua di Fiori는

2018년 봄에 출시되었습니다.
투베로즈에 그린 어코드를 도입해서

상쾌하고 빛나며 신선한 향을 표현했죠.

오 드 뚜왈렛으로 좀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부향률을 조절했습니다.

 

 

 

 

구찌 블룸 넥타 디 피오리 Gucci Bloom Nettare Di Fiori도

2018년 론칭했습니다.

Nettare는 꽃꿀이라는 뜻이에요.

진저와 로즈, 허니서클, 오스만투스 등이

투베로즈와 어우러져 자연스러운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찌 블룸 고체 디 피오리 Gucci Bloom Gocce di Fiori는

2019년 출시됩니다.

Gocce di Fiori는 꽃망울이란 뜻으로

투베로즈, 자스민의 기존 메인에 오 드 뚜왈렛 제품으로 출시되었어요.

 

 

 

 

구찌 블룸 앰브로시아 디 피오리 Gucci Bloom Ambrosia di Fiori도

2019년 론칭합니다.

바틀의 빨간 레드처럼 로즈와 오리스 노트로 좀 더 강렬함을 더했어요.

 

 

 

 

구찌 블룸 프로푸모 디 피오리 Gucci Bloom Profumo Di Fiori는

옐로 바틀처럼 옐로 플로럴을 느낄 수 있습니다.

2020년 론칭하면서 일랑일랑과 우디노트로

구찌 블룸을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에요.

 

 

 

 

구찌 블룸 오 드 뚜왈렛 Gucci Bloom Eau de Toilette은

네롤리, 베르가못, 만다린 오렌지, 레몬 등의

상큼한 탑노트로 재탄생한 2022년작입니다.

시트러스를 좋아하시는 블룸 매니아분들께

추천합니다.

 

 

 

구찌 블룸 인텐스 Gucci Bloom Intense는

2023년 출시되었어요 (100ml 279,000) .

강렬한 블랙 바틀에

베이스 노트로 패츌리, 모스, 코코넛이 함께 한

독특한 블룸라인입니다.

블랙 바틀 답게 밤이 어울리는 향수라고 생각해요.

블룸의 여성스러움을 좀 더 세련되게 표현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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