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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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향수 취향 알아보기, 향기 Note 분류 - 1센트진 2023. 12. 25. 10:32
여러분들은 어떤 향수를 좋아하시나요? 나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취향은 고민해보시지만, 나의 취향은 곰곰히 생각해본 적이 드물지 않으실까요? 아니시라구요? 자주 생각하신다구요? 하하, 현명하십니다. 저는 잘 모르겠다 싶으면 목차부터 보는 편이에요. 주관식 문제보다 객관식 문제가 풀기 쉽지 않을까요? 목차나 분류를 보다 보면, 이건 맞고, 이건 아니고 하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알게 되더라구요. ^^ 향기 원형 도표는 냄새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바탕으로 향기 그룹 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도표입니다. 이중에 플로럴, 오리엔탈, 애니멀릭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볼게요. 꽃향기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취향은 다양하지만, 너무 많은 꽃들이 있기에 그중에 마음에 드는 꽃향기 하나 없기 힘들죠. ^^ 장미, 자스민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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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타입 분류, 플로럴 시프레 오리엔탈 푸제르센트진 2023. 8. 20. 16:55
향수라는 것이, 향이라는 것이, 참 만만한게 아닙니다. 맡으면 기분좋다~ 에서 맡았는데 뭔지 알고 싶다! 가 되어버리면 그때부턴 음식에서 백종원님처럼 여기에 뭐가 들어가고 뭐를 더 넣음 좋고 뭐가 들어가서 궁합이 맞고 안맞고 등등을 알아내야 한다는 거죠. 조향공부를 하면서 평생 잘 받아보지 못했던 절망감을 자주자주 느끼게 되었습니다. ㅠㅠ 아는 듯, 모르는 듯, 아 이거 그향이야 하는게 점점 없어지거나 뭔가 더 넣으면 좋겠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거나 맡으면 좋은데 뭐가 들어갔는지는 모르겠거나 한 경우가 많아졌어요. 이길은 나의 길이 아닌가, 하다가도 향수에 대한 애정과 집착을 놓을 수 없어 덕질이라도 해보자~ 하고 센트진을 열었습니다. 함께 덕질의 세계로~ 가보실까요? ㅎㅎ 오늘은 센트진과 함께 향수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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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조 노트, 향의 분류, fragrance note센트진 2023. 8. 3. 23:09
어제 fragrance wheel을 올려드렸잖아요~ 거기 보면 이것저것 많이도 나오죠. 오리엔탈이니 우디니 플로럴이니 프레쉬니~ 전 첨에 조향수업 들으러 가서 얼씨하다를 못알아들었어요 ㅋㅋ 얼씨가 earthy인줄 몰랐던거죠 ^^ 게다가 니가 왜 거기서나와~ 같은 단어들이 종종 튀어나와서 와인처럼 뭔가 알아야 더 많이 즐길수 있구나 싶었어요. 저도 아직 많이 모자라지만, 그래도 우리 함께 알아가볼까요? 오늘은 조향 공부할 때 배웠던 향조노트에 관해서 한번 정리해보려구요. 딱 이게 맞다는 아니지만, 느낌상 같은 분류에 묶여도 좋겠다 싶은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싱그러운 시트러스와 그린은 대부분 탑노트를 차지하지요. 향수의 첫인상을 상큼하게 가져가는데 일조하는 아이들입니다. ^^ 구르망 어코드라고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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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분류, 프래그런스 휠센트진 2023. 8. 2. 22:30
이 향수는 오리엔탈쪽인가? 플로럴인데 뭔가 다른데? 향수를 설명하고자 한다면 뭔가 다들 끄덕끄덕하는 걸로 해야겠죠. 생물은 동물과 식물로 나뉘고 또 동물은 포유류, 파충류 등등으로 나뉘잖아요. 그것처럼, 향수도 대분류, 소분류를 해두어 인지하기 편하게 그룹화 해둔 것이 프래그런스 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프래그런스 휠은 아로마, 퍼퓸, 스멜 휠이라고도 불려요. 처음엔 아로마틱 푸제르가 가운데 들어있었는데, 최근으로 오면서 우디와 프레쉬노트 중간으로 이동하게 되었죠. 업체와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향수전문가 마이클 에드워드가 고안한 프래그런스 휠은 최근 보게 되는 스타일입니다. 요거 언제 믓찌게 한번 다시 그려서 올려야겠어요 ㅠㅠ 내맘대로 그렸더니, 넘 엉망이지만 그래도 표가 있는게 이해가 쉬우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