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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회사들은 많이들 알고계시죠?
조말론, 딥디크, 샤넬, 디올, 바이레도,
르라보, 메종프란시스커정, 메종마르지엘라
등등등 수많은 향수회사들이 존재합니다.
그러한 향수회사들에게
원료를 공급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네, 향료회사입니다.
유서깊은 향료회사들도
M&A를 통해 덩치를 키우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원료의 다양화 및
독점적 공급 이슈 등이 있겠죠?
자, 저와 함께
유명 향료회사들에 대해 알아보러 가실까요?
그 첫번째는 지보단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향료회사이면서
시가총액도 단연 1위죠.
계속해서 M&A로 덩치를 키우고 있기도 합니다.
요즘은 향료원료 온라인몰에서도
지보단 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할 정도로
많이 알려진 향료회사이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소개할 IFF,
인터내셔널 플레이버 & 프래그런스입니다.
뉴욕출신 미국향료회사구요,
2015년 S&P 500에 상장되어
향료회사 중 시가총액 2위 회사입니다.
2016년, IFF와 유니레버는
아이티의 베티버 농업 공동체 삶을 개선하고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베티버 투게더 파트너쉽을 런칭했습니다.
그 외에도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스위스의 피르메니히입니다.
이제는 DSM-Firmenich라고 해야겠네요.
원래 향수회사였다가 향료쪽으로 진출하였고,
네델란드 다국적 회사인 DSM과 합병하여
급격히 플레이버 & 프래그런스 국제적 순위가
상승하였습니다.
네번째 소개할 회사는
독일의 심라이즈입니다.
2022년 기준, 4618유로의 매출을 올렸고
2021년, 세계 50대 푸드 플레이버 &
프래그런스 회사에서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심라이즈 하면 바닐린을 빼놓을 수 없죠.
비싼 바닐라 대신 저렴한 합성향료인
바닐린을 개발한 곳이 H&R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향료회사는
타카사고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입니다.
2021년 기준,
세계 50대 푸드 플레이버 & 프래그런스에서
세계 8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한
일본의 향료회사죠.
일본에 본사를 두고,
세계 27개국에 진출해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자, 혹시 궁금했던 향료회사가 있으셨다면
간단하게라도 정보를 얻으셨을까요?
향수를 좋아하지만,
그 원료가 어디서 공급되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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