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오드퍼퓸, 오드뚜왈렛, 오드코롱? 부향율에 따른 향수
    센트진 2023. 7. 29. 11:34
    반응형

    향수를 사러 가면

    향수에도 참 많은 종류가 있단 걸 알게 됩니다.

     

    오드코롱, 오드뚜왈렛, 오드퍼퓸,

    거기다 줄여서 EDC, EDT, EDP라고 하면

    영어나 프랑스어와 친하지 않은 저는

    막 헷갈리더라구요.

     

    향수의 부향율에 따라

    좌르르 줄을 한번 세워보면 어떨까?

    싶어서 이번 포스팅을 해봅니다.

    너무 기본적인가요? ㅎㅎ

    그래두 뭐 기본이 중요하니깐요!

    같이 가보실까요?

     

     

    부향율에 따른 향수를 먼저 줄세워봤어요.

     

    오랜만에 그려본 막대그래프...역시 난 수학과 안친한가봐... Eau de Cologne(EDC), Eau de Toilette(EDT), Eau de Parfum(EDP)도 눈치채셨죠? ^^

     

    제일 아래에 위치한 것은 아무래도 샤워코롱입니다.

    제대로 향수라고 할만한건

    오드뚜왈렛부터가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샤워코롱은 지속시간이 1시간 미만으로

    샤워후에 상쾌함을 준다? 정도가 되는것 같고

    제 개인적 패턴은

    샤워할 때 향이 좋은 바디워시를 사용하고

    샤워후에 그 라인의 바디로션을 발라줍니다.

     

    제피부가 건성이다보니

    샤워코롱의 지속력이 너무 약하더라구요.

    그래서 오일리한 베이스를 가진

    좋은 향의 바디로션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퍼퓸브랜드에서 바디제품과 핸드제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더라구요.

    향수가 좀 강하다, 시르다 하시는 분들은

    요런 제품으로

    조금더 고급스런 향을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통 향수다 하면

    오드뚜왈렛 EDT 이상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부향율이 5~10%정도로,

    지속시간은 4~6시간 정도입니다.

     

    부향율 10%이상이면

    퍼퓸계열로 들어가는데,

    15%전후인 오드퍼퓸 EDP가 가장 많은 듯 하고,

    지속시간도 6~9시간으로

    아침에 뿌리면 저녁에도 은은하게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15% 이상의 Parfum 빠팡, 파르푕은

    향수 전체를 의미하는 퍼퓸과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원액의 비중이 높아,

    10시간 이상 향기가 지속되고

    부향율이 이보다 올라가는 것은

    시중에서 찾기도 힘들어집니다.

     

    엑스트레 라고 하는 Extrait de Parfum은

    부향율 30%이상인 제품으로

    대중적이라 말하긴 어렵습니다.

    메종프란시스커정, 엑스니힐로, 바이레도

    등에서 볼 수 있지만

    가격은 ㅎㄷㄷ 하답니다.

     

    100%짜리 아타르는

    국내엔 없죠~~

    중동에서 사용하는데

    정말 소량 사용해야 할 정도로

    향이 강려크합니다!

    가격도 어마무시 하구요~

     

     

    이렇게 오늘은,

    부향율에 따른 향수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EDC, EDT, EDP도 무엇의 줄임말인지 아시겠죠?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다시한번 읽어주시면 바로 아실수 있을듯 합니다? ㅎㅎ

     

    오늘도 센트진에 찾아와 주셔서 넘나 감사합니다.

    향기로운 하루 되세요!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