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드 CREED 시향기

최근은 아니고 조금 된 시향기지만,

시향기도 한번 올려봅니다.

(절대, 포스팅할 주제가 떨어져서 그런거

아니라는거 아시죠? ^^;;)

 

크리드 하면 어벤투스구요~

어벤투스 유행한건 좀 지났죠.

그렇지만 어벤투스 향은 아직도

스윽~ 스쳐도 그때 그 생각이 나게 합니다.

그때 어벤투스 뿜뿜하시던 분들,

나름 어깨힘 퐉 주셨었는데요. ^^

 

늘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는 시향기는

그저 남의 생각을 한번 보는 것이지

나에겐 또다른 향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센트진이

시향지를 포함한 매거진을 계획하고 있기도 하지요.

 

아무리 시각, 청각으로 설명해봐도

나에게 있어 향은

꼭 맡아봐야만 알 수 있는 거니까요. 

 

그래서 저희의 모토는

 

어떤 말로 당신에게 이향을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런 일이 가능했다면, 우리는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입니다.

 

음식은 먹어봐야 알고,

향은 맡아봐야 알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로,

시향기는 간단히~ 갑니다. ^^

 

크리드의 향수병들. 맨앞은 여성라인, 중간은 남성, 맨뒤는 비싼 로얄라인...

 

크리드의 향수가격은 제기준 좀 비싼 편입니다.

특히나 로얄라인은 75ml 75만원으로

익스트레잇 가격과 비슷합니다.

 

제일 잘 알고계시는 어벤투스의

100ml 가격은 51만원이죠.

요것도 싸지 않습니다. ㅠㅠ

그렇지만, 한때는 정말 남자분들은 모두다

어벤투스만 뿌리는 듯 했던 때도 있었답니다.

 

출처)크리드 공홈.

출처)크리드 공홈.

 

어벤투스는

시원하고 달콤한 앰버그리스와 시트러스의 조화가

세련된 남성미를 표현해주는 것 같습니다.

 

 

출처)크리드 공홈.

출처)크리드 공홈.

 

여성라인중에 러브인블랙은

75ml기준 41만원입니다.

바틀이 이쁘게 생겼죠. ^^

 

바이올렛이 주인 것 같지만,

전 베리류가 너무 치고올라와서

그향이 세게 감돌더라구요.

 

 

출처)크리드 공홈.

출처)크리드 공홈.

여성라인중에 로얄프린세스우드는

75ml 47만원이구요,

오우드와 시트러스와 알데하이드의 만남입니다.

 

 

출처)크리드 공홈.

출처)크리드 공홈.

 

바이킹 코롱은 100ml 48만원이고,

코롱 특유의 프레쉬함이 있지만

비싼 호텔 남자사우나의 느낌도 있더라구요. ^^

 

 

출처)크리드 공홈.

출처)크리드 공홈.

 

저는 실버마운틴워터가 맘에 들더라구요.

역시 100ml 48만원이고,

알프스산맥의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

저에겐 중성적이고 깔끔한 살냄새

같다는 느낌이었어요.

 

 

출처)크리드 공홈.

출처)크리드 공홈.

 

마지막으로, 로얄라인

화이트플라워입니다.

롯백 온라인 크리드샵에는 아예 없군요. ㅠㅠ

사실 이걸 시향도 안해보고 덥석

인터넷으로 사실 분들은 안계실거 같구요...

 

제가 시향했을 때에는

자스민 삼박, 제라늄, 로즈 등이 들어가서

나는 비싸다~ 부내 뿜뿜하는 꽃향이었습니다.

 

 

간단한 시향기지만,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를 참고해주시길 바라며

다음엔 또다른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