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향수 DIOR PERFUME Christian Dior Beauty

샤넬의 영원한 라이벌.

샤넬 하면 저는 디올이 떠오릅니다.

 

패션 하우스로도 그렇지만

코스메틱 쪽으로도 3 Axis 브랜드로서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브랜드는

역시 디올과 샤넬이죠.

3 Axis 브랜드는 SK(스킨케어), MU(메이크업),

FR(프래그런스) 라인을

모두 생산 판매하는 브랜드를 일컫습니다. ^^

 

오늘은 센트진과 크리스찬디올 뷰티의

퍼퓸 히스토리에 관해 알아볼까요?

출발하시죠. ^^

 

 

 

디올 하면 뭔가 블루가 떠올라요.

다음번에 다룰 에르메스는 주황색,

샤넬하면 블랙앤 화이트.

디올은 블루밍부케 같이 플라워틱한데

왠지 파란색이 잘 어울린다 싶습니다.

 

 

 

디올은 1946년 설립되었어요.

디올 하면 뉴룩을 빼놓을 수 없죠.

뉴룩은 다음장에 좀더 설명할께요~

 

그리고 지금 럭셔리의 대명사, LVMH에서

최대 주주 기업이 바로 디올입니다.

 

숫자로는 8(샤넬의 행운의 숫자는 5였죠?),

별(조디악)이 심볼이에요.

 

 

 

샤넬의 미니스커트, 여성용 바지 등과 비교되는

디올의 가장 큰 특징은 뉴룩이라고 일컬어지는

잘록한 허리라인과 풍성한 골반, 바 재킷이죠.

 

사실 저는 패션은 잘 모르기 때문에,

요정도로 넘어가겠습니다. ㅎㅎ

 

 

 

크리스찬 디올은 패션의 정점이 향수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바로 향수를 출시하게 되죠.

그렇지만 불운하게도 런칭 후 바로 사망하게 되고,

그 뒤에 패션하우스는, 그 유명한

이브 생 로랑이 영입됩니다.

 

향수 역시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게 되구요.

디올뷰티는 프래그런티카에 무려 273가지

향수를 보유하고 있는 향수부자입니다.

 

 

 

크리스찬 디올이 향수를 만들게 된 것은

여동생인 카트린의 영향이 컸다고 해요.

 

카트린은 2차 세계대전 중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다가, 추방당할 뻔 한 이후 간신히 살아남았고

남은 생을 꽃과 정원을 가꾸는데 바쳤다고 합니다.

 

이런 동생을 위한 디올 최초의 향수,

미스 디올은 리뉴얼을 계속하며

가장 유명한 향수 중 하나가 되었죠.

 

다음번엔 퍼퓸라인들을 소개해드릴께요~

쌀쌀한 날씨, 건강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