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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침 국밥은 건봉국밥 카페는 아삐에노하루하루 2024. 7. 3. 21:01반응형
순천에 10년만에 통닭 먹으러 다녀왔어요.
그 이야기는 앞쪽에 ^^
https://mini79.tistory.com/127
풍미통닭 포장하시거나 홀에서 드실 때
이 포스팅 참고해보셔요~~
사실 통닭 먹기 전에 아침 먹고 2차로(?) 갔던 곳인데요.
건봉국밥
은 하얀고래님 블로그에서 보고 찾아갔어요.
순천 아랫장 국밥 맛집 노포 건봉국밥 (tistory.com)
맛있겠죠? ㅎㅎ
고래님이 역시 사진을 잘 찍으셨더라구요.
전 아무래도 맛집블로거는 못되겠어요. ㅎㅎ
1인세트도 있어서 깜놀했어요.
혼밥도 든든히 챙길 수 있겠더라구요.
저희는 2인세트로 시키고
건봉국밥 하나 내장국밥 하나 주문했어요.
부산이랑 다른 점
이 몇가지 있었어요!
부산은 돼지국밥이 유명한데요,
그래서 살코기국밥이 주가 되어요.
1. 여기는 머릿고기 국밥이 주메뉴다.
건봉국밥이 당연히 고기국밥이라고 생각했던건 오산이었어요.
하얀고래님 블로그를 띄엄띄엄 봤던거죠. ㅠㅠ
건봉국밥은 머릿고기+내장 국밥이었고
내장국밥은 내장위주
살코기국밥은 바로 머리국밥이었어요.
저만 헷갈린걸까요?
아마 헷갈리시는 분 엄청 많을 것 같아요...
살코기는 머리국밥입니다! 여러분~~
2. 콩나물을 넣어 먹는다.
육개장이 아니라 국밥에 콩나물을?
싶은데요, 은근 맛있더라구요? ㅎㅎ
3. 겉절이가 아니라 묵은지를 준다.
부산은 생부추(정구지)무침과 새우젓,
새로 담은 겉절이 김치를 줍니다.
순천에서는 묵은지와 삭은 깍두기를 주시더라구요~
이거 정말 잘 어울려요!
요렇게 한그릇 먹고
카페는 하얀고래님이 추천해주신 아삐아노에 갑니다.
아삐에노
는 건봉국밥과 차로 6~7분 거리에요.
가까운 동선 안으로 추천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큰 카페라 그런지
1층은 좀 비어있더라구요.
살짝 내려가면 주문하는 곳이 있어서
시그니처메뉴를 시키러 갑니다~
2024년 6월말기준 메뉴 가격입니다.
네이버 메뉴가격보다 300원정도 올랐더라구요~
부산의 대형카페에 비하면 시그니처메뉴가 저렴하다 느껴졌어요.
이렇게 편안한 단체석이 있었는데
아무도 안계시길래 얼른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덕분에 널부러져(?) 있다가
다시 운전하고 올 수 있었어요.
바질 토마토는 생레몬과 바질잎,
토마토당절임이 들어가
달콤하고 후레쉬한 에이드였어요.
특히 비주얼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사진찍을 수 밖에 없는!
아삐에노 커피도
크림이 찐하고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시선강탈 냥이를 마지막으로 찍고
집으로 왔어요.
짧은 일정이라 여수를 못가봐서 아쉬웠습니다.
생각보다 부산, 순천 가깝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엔 여순광 여행을 해볼까 싶었답니다.
그때도 하얀고래님,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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