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향수 추천 센트진표 가을향 TOP8

한동안 여름같은 가을날씨였죠~

 

9월인데도 낮에는 돌아다니면 땀이 쏟아지고

햇살이 따가워서

여름인가, 가을인가 헷갈렸는데

 

이번 비가 오고 나서는

아침저녁으론 선선하고

이제 여름도 물러가는구나~ 싶어요.

 

 

이런 가을이 오면,

향덕들은 가을옷보다 가을향수를 먼저 준비한다죠?

 

센트진이 엄선한 가을향수 TOP 8.

지금 만나보시죠.

 

 

 

센트진의 알림~ 띠링띠링 울리시나요? ^^

 

 

 

아~ 오르페옹...

이거 진짜 찐팬들 많아요~

여기 빠져서 가을 기다리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센트진의 가을향수 첫번째 추천입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잔잔합니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고 순수하죠.

브랜드느낌도 그렇고, 향수들도 그래요~

그중에 친칸타, 친콴타는 맑은 우드라고 할까요?

우드인데, 처음이 너무 맑고 깨끗합니다.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프리지아가 봄과 찰떡이라면

친칸타를 가을과 찰떡향수로 꼽겠어요~~

 

 

 

화스... 정말 가을 남친향의 정석입니다.

남자분들~ 가을엔 이거에요!

여친이 코박고 싶어 할 향!

스킨쉽에 굶주린 남친분들이라면

화스를 사시라~ 뿌리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제가 엔젤스쉐어 포스팅을 잠시 했는데요.

 

시나몬 계피 오리엔탈향 위험한 매력 :: 센트진 (tistory.com)

시나몬 계피 오리엔탈향 위험한 매력

 

바로 시나몬 파트였어요~

가을 하면 시나몬 아닐까요?

웜스파이시의 대표주자, 시나몬과 꼬냑의 달달함,

엔젤스쉐어를 빼놓고 가을향수를 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가을 하면 독서의 계절이죠.

책을 읽으면서, 생각에도 잠겨보고

또 멍도 때리면서, 졸기도 하구요. ^^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조말론의

다크앰버앤진저릴리는

내향적 I타입의 가을향수절친이라 생각됩니다.

사색의 시간, 조말론과 함께 하셔도 좋겠습니다.

 

 

 

바카라루쥬 역시 용연향에서 언급드렸죠~

 

앰버그리스 Ambergris 용연향 바카라루쥬 :: 센트진 (tistory.com)

앰버그리스 Ambergris 용연향 바카라루쥬

 

 

치과향이 난다고들 하지만, 그건 첫느낌~

진하게 남겨지는 잔향은

앰버그리스의 달달함, 포근함입니다.

솜사탕향이 난다고 하시기도 하는 바카라루쥬만의 달달함.

가을과 찰떡이에요!

 

 

 

리퀴드퍼퓸바 가보셨어요?

한섬에서 런칭한 니치퍼퓸 편집샵 리퀴드퍼퓸바에는

BDK 퍼퓸, 그리샤르넬이 있습니다.

 

자기에게 맞는 책을 고르듯,

향수를 고르는 BDK퍼퓸.

그중에 그리샤르넬은

우디, 스파이시, 파우더리한

파리지엥의 감성을 듬뿍 담은 향수에요.

 

이번 가을에 이아이를 만나신다면,

장담컨대 훅훅 줄어드는 향수병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ㅎㅎ

 

 

 

벌써 마지막 추천향수네요.

이계절 생각나는 바이레도 가을원픽은

집시워터입니다.

 

저는 페퍼와 바닐라와 우디의 만남을

참 좋아하나봐요~

요 향수, 게다가 인센스까지 더해져서

깊은 매력을 선보입니다.

집시워터도 사실 호불호가 뚜렷해서

시향해보지 않고 덜컥 사기는 불안한 향수죠.

하지만 빠져든다면, 사지않고는 못배기는 향수이기도 합니다. ㅎㅎ

 

 

 

센트진은 센트-매거진의 줄임말입니다.

향에 관한 소소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말로는 느낄 수 없는 향을,

시향지나 샘플로 직접 전달해드릴

오프라인 매거진을 기획하고 있어요!

 

시향하시러 꼭 백화점까지 가실 필요 있나요?

편하게, 온라인신청으로, 집에서 시향할 수 있는 날까지!

센트진은 바쁘게 움직입니다~~

응원해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