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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포드, 톰포드뷰티 그리고 퍼퓸
    센트진 2023. 9. 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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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패션 디자이너는?

     

    이 질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할 한명은

    바로 톰포드 TOM FORD가 아닐까 합니다.

     

     

    01
    출처)위키피디아

     

    톰포드 하면 저는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007시리즈 다니엘 크레이그가 떠오릅니다.

     

    남자의 섹시함은

    포멀한 정장에서 나오지 않을까요?

     

    미국의 디자이너지만

    영국 신사에게 수트를 입힌 장본인.

     

    톰포드에 대해

    센트진과 알아보시죠.

     

     

    섹시함 그 잡채! 톰포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씬 중에

    그 악명 높은 미란다에 관한 이야기 중

    "너무 마음에 들어 웃은건

    2001년 톰 포드 때가 유일했어"

    라는 대사는

    톰포드가 얼마나 힙한지 말해줍니다.

     

     

     

    톰포드를 떠올리면, 구찌를 말하지 않을 수 없겠죠.

     

    망해가던 구찌를 부활시킨 구원자!

    바로 톰포드입니다.

     

    올드함에서 섹시함으로

    180도 변화시킨 디자이너.

    톰포드 역시 구찌를 통해

    도약하게 됩니다.

     

     

     

    톰포드의 셀러브리티들은 많고 다양합니다.

    영부인 미쉘 오바마부터 다니엘 크레이그까지요.

     

     

     

    톰포드가 타켓한 커스터머는

    국제적이고 교양있고 여행을 즐기며

    가처분소득을 벌어들이는

    여유있는 층이라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발표된 에스티로더로의 매각은

    2023년 이루어졌죠.

     

    우리나라 돈으로 약 3조 7500억원의 매각으로

    톰포드는 약 1.1 billion dollar 이익을

    거두었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2004년 구찌그룹의 결별 이후

    톰포드의 첫 향수는

    블랙오키드였습니다.

     

    오리엔탈 시프레의 관능적이고 우디한 꽃향기로

    여성향수라고는 하지만,

    남성들의 취향에도 잘 맞는 향수에요.

     

     

    출처) 프래그런티카.

     

    오키드 Orchid가 난초라는 뜻이더라구요.

    보통의 플로럴한 향이라기 보다는

    앰버와 오리엔탈 듬뿍의 향이라

    블랙 오키드란 느낌이 좀더 어울리는 듯 합니다.

     

     

    출처) 프래그런티카.

     

    프래그런티카 노트들도 다들 심상치 않죠?

    독특합니다.

     

    그나마 톰포드 향수중에 저렴한 아이기도 하지만

    그 독특함 때문에 매니아도 꽤 많은 향수에요.

     

     

    출처) 롯데백화점몰

     

    100미리 기준 31만원이면,

    톰포드 치고는 아주 저렴하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저는 톰포드의 커스터머에 끼지 못할듯요 ㅠㅠ)

     

     

     

    2020년 출시된 로즈프릭은

    톰포드 중에서도 비싸기로 유명한,

    게다가 얼마전 가격을 또 올리기도 한

    그 향수 되겠습니다.

     

     

    출처) 롯데백화점몰.

     

    제가 왜 블랙오키드를

    저렴하다고 표현했는지 아시겠죠? ㅠㅠ

     

     

    출처) 프래그런티카.

     

    로즈, 로즈, 로즈지만

    톰포드스러운? 로즈입니다.

     

    톰포드의 개인정원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장미는

    패출리, 시프레, 우디함을

    듬뿍 묻혔나봐요. ^^

     

     

    출처) 프래그런티카.

     

    스촨 페퍼와 강황으로 시작하는 탑노트는

    로즈로즈함을 기대했던 처음을

    와장창 부숴주고 갑니다~

     

    나, 톰포드 로즈야~

    하는 느낌이에요. ^^

     

    메이로즈, 불가리안로즈, 터키로즈의

    3중주 때문인지

    그다음의 패출리 덕분인지

    잔향은 꽤 괜찮았어요.

    사악한 가격이 문제지...

     

     

    오늘 이렇게 톰포드뷰티와 향수를 리뷰한 건

    저의 생일선물, 톰포드향수하나가

    도착했기 때문이랍니다. ^^

     

    요거는 조만간 바로 포스팅 할께요~

    오늘도 향기로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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