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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수레이어링, 나만의 향수를 만들다
    센트진 2023. 9. 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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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향수의 잔향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나

    탑 Top은 좋은데 Base로 갈수록

    오늘의 TPO와는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때,

     

    다들 한번씩은 있으시죠?

     

    그럴때, 필요한건?

     

    향수 레이어링!

     

    마키노 가즈요님의 <향수레이어링> 책에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유용한 이야기도

    실려있는데요.

     

    그중에 레이어링의 가장 꿀팁들만

    센트진에서 모아모아 왔답니다. ^^

     

    알아보러 가보실까요~~

     

     

     

     

    향의 기본은 무엇일까요?

    저는 도화지같은 무취라고 생각합니다.

     

    향을 섞게 되는 레이어링의 가장 위험한 부분은

    다른 향이 섞이게 되어,

    생각했던 향과 다른 향으로 변질되는 것일텐데요.

     

    이것을 막기 위하여

    자신의 체취를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향수로 체취를 감추는게 아니라,

    향수를 뿌리기 전

    더 꼼꼼히 체취를 제거해주셔야 하는 것!

    향수 레이어링의 기본이어요. ^^

     

     

     

    향수의 발향이 약할 것 같다고

    향수를 같은 곳에 여러번 뿌리시는 분들도

    가끔 계세요.

     

    자신은 모르더라도, 남들이 느끼기엔

    향이 너무 강해지는 경우가 많답니다.

     

    또한, 다른 향수를 같은 곳에 뿌리게 되면

    향이 뒤섞이면서, 이상한 향이 되어버려요.

     

    각각 다른 부위,

    예를 들어 하나는 손목에 뿌렸다면

    다른 하나는 발목에 뿌리는 식으로

    다른 곳에 뿌려주시면

    은은한 레이어링이 멋지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몸에서는 아무래도 땀이 나죠.

    레이어링의 기본은 청결입니다.

    아무 냄새도 나지 않는 조건이라면,

    땀이 나지 않는 곳.

    즉, 옷과 소품(손수건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여성분들의 긴 머리카락도 좋은 발향부위가 되는데요,

    바람결에 스쳐가는 좋은 향기는

    남들에게도 좋지만, 본인에게도 리프레쉬가 된답니다.

     

    머리카락은 공기를 품고 있어서

    꽤 오래 향을 머금고 있어요.

    아침에 뿌린 향을 저녁까지도 잘 맡을 수 있어서

    향수 뿌리기 참 좋은 부위입니다.

     

     

     

    상체에는 발향이 잘 퍼지는 가벼운 향,

    즉 시트러스나 프루티, 산뜻한 풀향, 코튼향

    등을 뿌려주면 좋아요.

     

    하체에는 조금 무겁다 싶은

    오리엔탈, 머스크, 바닐라향이

    잘 어울립니다.

    잔향도 오래 느낄 수 있고

    향을 너무 진하게 맡지 않아도 되어서

    주변에 피해?주는 일도 없답니다. ^^

     

     

    자, 향수 레이어링 꿀팁을 아셨으니

    내일은 나에게 딱맞는 향을

    레이어링 하고 외출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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