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섬꽃축제 10.28~11.5 체험행사 주차장

저번 주말에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거제 섬꽃축제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거제시농업개발원이에요.

 

 

논밭 가운데 있어서 도로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워낙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어렵지 않게 주차가능.

 

먼저 안내도 받아들고 관람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바로 앞이 가장 편하지만, 아침부터 차기 시작하는 듯해요.

 

조그만 다리 건너 다른 편으로도 주차장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과 시내버스, 셔틀버스 운행중.

 

대중교통은 좀 불편한 곳이라,

순환버스도 운행중이었어요.

고속버스 대절도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매일매일 공연이 있습니다. 정글돔과 정글타워는 유료이며, 섬꽃축제관람은 무료에요.

 

공연도 매일매일 열리고, 식물체험도 있어요.

 

정글돔과 정글타워는 유료였는데

저는 이용하진 않았어요.

다른 꽃 구경하기도 바빴거든요. ㅎㅎ

 

공예문화체험도 알차게 있습니다. 평일 가시는 분들은 체험하시면 좋겠어요!

 

여러 공예문화체험도 진행되고 있었구요,

화요일 풍선만들기

수요일 우드팽이만들기

목요일 인센스스틱만들기는

무료체험이에요~

 

평일 시간되시면 체험도 하시고 공연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어 뒤쪽으로 인공연못과 정글돔이 보입니다. 포토존으로 딱이었어요!

 

들어가자마자 상어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요기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았어요. ^^

 

유료시설인 정글타워. 미끄럼틀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안전도구를 착용하고 내려와야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한참 기다리고 있던 정글타워입니다.

크기도 크고, 슬라이드가 엄청 긴데다가 속도감도 날 듯 했어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요원도 계시고

안전도구도 착용해야 합니다.

 

유료시설인 정글돔입니다. 행사장이 너무 넓어 여기까진 못들어가봤어요~ 그래도 충분히 꽃과 식물을 많이 보았답니다.

 

거제식물원이 상징적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멀리 올라프 보이시나요? ^^

포토존이 엄청 많아서 찍다보면 100장은 후딱 넘길 것 같더라구요. ㅎㅎ

 

정글타워 뒤쪽, 포토존.

 

곰돌이 가족이 함께 있는 거제식물원 포토존도

참 이쁘게 벤치까지 마련되어 있었어요.

가족사진 찍기 딱 좋더라구요!

 

자 이제 제대로 들어가 볼까요? ^^

 

앞에서 벌써 사진 50장은 찍은 것 같은데

아직 행사장 내부로는 못들어갔어요~

꽃으로 그린 섬,

거제 섬꽃축제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온실들과 체험공간이 줄지어 있어요.

 

체험공간들이 엄청 많습니다.

온실도 많구요~

처음엔 하나하나 들어가서

우와우와 하면서 봤는데,

나중엔 다리도 아프고 사람들도 많고

배도 고프고 그래서 후딱후딱 봤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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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도 많았지만, 곤충전시관은 아이들에게 인기짱이었어요. 

 

선인장이 이렇게 이쁘군요.

 

선인장, 다육식물 전시장은

나도 하나 데려오고 싶다는 소장욕구를

막 불러 일으키더라구요.

 

밍크 선인장. 신기해~

 

정말 밍크같죠?

막 손을 대고 스르륵 쓸어보고 싶었는데

식물 다칠까봐 눈으로만 잘 보고 왔답니다. ㅎㅎ

 

꽃처럼 이쁜 다육이.

 

녹색꽃 같아서 더 이뻤던 다육식물입니다.

잘키워서 이쁘게 전시되어서 그런지

더 인물이 났어요. ^^

 

자생란 전시관입니다.

 

야생화도 보고, 자생란 전시관도 가봐요.

풍란이랑 넉줄고사리가

정말 멋지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살아있는 리스! 인테리어로 데려오고 싶었어요.

 

넉줄고사리로 동그랗게 만들어둔 전시물도 있더라구요.

집에 걸어두면 푸릇푸릇한 인테리어효과,

제대로 줄 수 있겠다 싶었어요.

 

꽃길만 걸으세요~~

 

중간중간 포토존이 계속 준비되어 있었구요.

날씨도 너무 좋아서, 사진이 다들

인생사진급으로 나오더라구요~

 

가을국화와의 만남.

 

드디어 가을국화가 만개한 곳으로

들어갑니다~~

 

와, 너무 이뻐요~~

좌측엔 코스모스, 우측엔 국화!

꽃속에 둘러쌓였습니다. ^^

 

여기도 포토존이죠? 꽃문이네요~

 

온통 꽃이구요, 걸어가면서도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었어요.

 

조형물들이 많아서, 사진찍기도 좋구요.

 

벌써 여기서 사진 100장을 넘어섭니다. ㅎㅎ

 

태양을 향해~~

 

해바라기는 정말 해쪽으로만 다들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뒷쪽에서 걸어오다 사진을 찍었는데

반대쪽 돌자마자 이런 해바라기 장관이~~

 

덕분에 사진을 찍으려면 태양을 정면으로 봐야해서

살짝 찡그리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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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삼형제.

 

커다란 사과와 피망, 파인애플이

시선강탈입니다.

 

꼭지 디테일이 참 귀여웠어요~

 

나오는 길, 이쁜 국화를 한번더 찍다.

 

처음 가본 섬꽃축제라,

어느정도 꽃이 있겠지~ 정도만 생각하고

무료입장이라 기대없이 갔는데,

사진을 엄청 많이 찍고 왔어요.

 

특히, 10시 이전에 가신다면

사람도 별로 없어서,

사진을 맘껏 찍으실 수 있겠더라구요 ^^

 

아직 국화가 좀 덜핀 곳도 있던데,

이번주에는 더 많이 피어 이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주말엔 거제섬꽃축제,

센트진이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