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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종프란시스커정 724 세탁세제 코튼 향수
    센트진 2023. 8. 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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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세탁기에서 나온 것 같은

    깨끗한 느낌의 향수를 좋아하시나요?

     

    오늘 센트진이 가져온 향수는

    메종프란시스커정의 724입니다.

     

     

    출처) 픽사베이. 펄럭이는 빨래들의 깨끗한 향이 참 좋죠.

     

     

    제 지인들의 향수공방에서 가장 선호되는 향은

    단연, 코튼향입니다.

     

    순수하고 깔끔한 느낌의 코튼향을

    싫어하시는 분은, 거의 없을 듯 해요.

     

     

    벌써 이만큼 썼군... 본품을 사야할것 같은 찰랑찰랑함 ㅠㅠ

     

    2022년 런칭한 메종프란시스커정의 724는

    잠들지 않는 뉴욕의 에너지에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Luminous, vibrant, and comfortably addictive

    빛나고 활기차며 편안한 중독성

     

     

    출처) 프래그런티카.

     

    724의 메인어코드는 화이트플로럴과

    알데하이드, 파우더리하고 비누같은 느낌

    입니다.

     

    도시의 신선함을 표현하고 싶었을까요?

    그래서 그런지 세탁세제 느낌도

    꽤 있어요. ^^

     

     

    01
    샘플도 금박처리~ 비싸보이는구만 ^^

     

    중반으로 갈수록

    자스민 향이 올라오구요,

    알데하이드와 머스크, 파우더리함이

    지속됩니다.

     

     

    출처) 프래그런티카.

     

    724는 오드퍼퓸으로, 이탈리안 베르가못과

    이집트 자스민이 어울어진

    머스키 플로럴 향수입니다.

     

     

    출처) 프래그런티카.

     

    퍼퓨머는 프란시스커정이에요.

     

    천재조향사로 불리는 프란시스커정은

    향수의 도시, 그라스 출신입니다.

     

    ISIPCA출신으로,

    장 폴 고티에의 르말 Le Male(전설적이죠)

    엘리자베스 아덴의 그린티,

    메종프란시스커정의 바카라루쥬,

    최근 디올의 자도르 로르까지

    프래그런티카에 등록된 향수만 232개의

    엄청난 조향사분입니다.

     

     

    1분당 724비트의 맥박처럼 거대도시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

     

    사실 굉장히 에너제틱하다 라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어요.

     

    클린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지

    뉴욕에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그런지

    프란시스커정의 느낌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저에겐 꽤 취향에 맞는 향수였습니다.

     

     

    출처) 프래그런티카.

     

    지속력도, 잔향도 평균이상은 되는 듯 해요.

     

    뿌린 사람은 생각보다 길게 느끼진 못하구요,

    제기준 한나절(4~5시간)이 넘어가니

    몸에 뿌린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옷에 뿌린 향은 느껴졌습니다.

     

     

    각진 병들이 왜 더 좋은걸까? 클래식은 영원하다~~

     

    이번에 백화점 샘플증정으로 받은

    메종프란시스커정의 724는

    향의 설명과는 라뽀가 형성되지 않았지만,

    뿌리기엔 무난하고 좋았어요.

    그래서, 조만간 본품을 들여볼 예정입니다.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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